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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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세상을 보기에 따라서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단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1. 5. 11:50
있잖아 친구야 앞에 놓인 세상이 아무리 힘겨운 길이더라도 난 너와 두려운 미래를 함께 걸어갔으면 해 우리 둘이 함께이면 세상 어떤 것도 무서울 게 없을 것 같거든 네가 힘이 부치면 내 한쪽 어깨를 빌려 줄테니 언제든 기대도 좋아 슬픔이 찾아오면 내 등을 빌려줄게 언제든 얼굴을 묻고 맘껏 눈물을 흘리렴 대신 걸어왔던 길을 뒤돌아보지는 말자 이제 우리에겐 내일만이 의미 있을 뿐이지 않니 가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을거야 가는 길이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을거야 그땐 내게 말을 하렴 너가 뒤처지면 내가 언제까지고 기다려줄거구 앞서가면 부지런히 따라가 줄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할 정도로 피곤해지면 나를 베개삼아 잠시 쉬어도 괜찮아 하지만 내게 너무 의지하려고 만은 하지마 곁에서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줄 수는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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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친구 그리고 현실속의 나마늘과 생강 2010. 12. 7. 11:07
태어나면서 우리는 자신만의 길보다는 남이 닦아놓은 길을 편안하게 살아가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편안하지만 무미건조한 삶을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길을 가다가 우리는 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인생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인생의 행복을 느끼게 하는 친구를 만나면서 우리의 삶은 한층 성숙되어가고 안정되어 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의 어느 시점에서 부터 세상과 나 자신에 대한 불만이 쌓여갑니다. 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자꾸만 발을 디디게 되는 현실 그리고 반복되어가는 매너리즘속에서 스스로의 존재감은 없어지고 오직 부품이 되어가는 상황이 우리의 존재감을 갏아 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막연한 불안감과 분노가 자신안에서 자라납니다. 이제는 돌아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자신의 건강과 건전한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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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하지 않는 삶, 강요되지 않는 삶, 행복한 삶은 나누고 배푸는 삶이다. 그리고 자신의 욕심을 비우는 삶이다.동서고금 2010. 11. 29. 11:03
어느 노인의 아름다운 죽음 그는 재산도 많아 남부럽지 않게 살았었다. 건강도 죽기 전까지 좋았고, 봉사활동도 많이 해서 사회적으로 명망도 어느 정도 받으며 살았다. 자녀도 서넛이나 두었는데,모두들 여유 있게 살고 사회적 신분도 좋았다. 그런데, 그는 대부분의 유산을 자신의 후처에게 주었다. 집에서 기르던 개에게도 상당한 액수의 재산을 남겼다. 자녀들에게는 별로 주지 않았다. 그러자, 자녀들이 이에 반발하였다. 다른 사람들도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며 그렇게 유언한 노인을 비난하였다. "늙은이가 망령이 들었지." "후처한테 쏙 빠졌던 거야." "젊은 마누라 마술에 걸려든 거지." "후처로 들어갈 때부터 꾸민 계략에 걸렸어." 특히, 기르던 개한테도 막대한 돈을 준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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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가위바위보다. 항상 이기는 경우도 없고 항상 만족스러운 경우도 없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5. 4. 10:53
미국에 나인 와이브스(아홉명의 아내들)란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한 남자가 너무 예쁜 여자가 있어서 프로포즈를 해서 결혼했습니다. 그래서 사는데 얼굴은 너무 너무 예쁘고 정말 아름다운데 살아보니까 너무 게을렀습니다. "아이고! 내가 눈이 뼜지 저걸 못 봤구나." 그래서 부지런한 여자가 너무 사모 되어서 적당한 때에 그 여자하고 이혼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부지런한 여자하고 결혼했는데 그 여자는 부지런한 것은 좋은데 입까지 부지런했습니다. 얼마나 말이 많은지 일년 365일을 혼자만 말을 하더랍니다. "아이쿠! 내가 저걸 못 봤구나." 그래서 그 여자하고 이혼하고 말없는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말이 없는 건 좋은데 너무나 사치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장점보고 결혼했다가 단점보고 이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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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자가 필요한 시대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2. 23. 10:51
냉혹함과 무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도시인들이 일반적입니다. 가끔은 저를 포함에서 이 도시의 인간들이 강시나 좀비처럼 느껴집니다.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이 행복을 위한 계단이나 디딤돌이 아닌 다양한 적을 만들과 불평과 불만을 만드는 사악한 어둠의 공장처럼 느끼면서 사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때문에" 가 이닌 "~임에도"라는 표어를 인생의 진리로 삶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한때 유행했습니다. 그러나 몇해가 지닌 지금 상대방이나 회사 그리고 조직은 "~임에도"자신을 받아주어야 하고 정작 본인은 철저히 "~때문에"로 무장해서 만남의 대상,회사,친구들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언바런스는 필연적으로 이 사회를 인간의 향기가 아닌 강시의 냄새로 가득차게 만듭니다. 자신의 어려움과 고난은 엄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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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계영배 2010. 2. 8. 10:50
당신의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아름다운 호수의 주변을 달리는 사람을 생각해보라. 그 사람은 호수가 목적지이기 때문에 특정한 곳에 도달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의 즐거움과 행복은 달리는 것 자체에 있다. 살아가면서 너무 극단적인 성취욕에 사로잡히지 마라.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다른 목표가 반드시 앞에 나타나기 마련이다. 여유로운 사고와 열린 마음이 당신에게는 필요하다. 따라서 목표를 지나치게 힘들고 이상적으로 설정하지마라. 왜냐하면 당신은 새로이 목표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삶의 여정이다. 이 여정은 의외로 길지도 않고 생각만큼 짧지도 않다. 우리는 지속적인 삶의 목표를 설정하되 그 모든 목표는 삶의 이정표처럼 중간단계의 잠시 머무르는 곳이 되어야 한다. 지나치게 특정 시간에 특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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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그 탄생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동서고금 2009. 11. 29. 10:36
저기 먼나라... 바다건너 사막을 넘어 또 바다를 건너에 있는.. 영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한창 유럽과 바다를 호령하던... 그 나라엔... 유명한 대학이 있었죠... 옥스포드라고..... 참참... 그건.. 사실 도시 이름이지 대학 이름은 아님다... 40여개의 독립 대학이 모인 도시죠... 암튼... 거기서 젤 유명한.. 젤 실력 있는 대학인... 그리스도-교회 대학..(진짜루 이름이 이렇다..)에서 수학 강의를 하는 교수가 있었습니다... 그 교수의 나이는 잘 몰게꾼요.. ^^;;;;; 머.. 할배는 아니였슴다.. 젊었지요.. 암튼 있었구요... -_-;;; 어느날... 그 대학에 새 총장님이 오셨답니다... 총장님도 아주 젊었어요.. 세살된 딸이 있었답니다.. (울 나이로 다섯짤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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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마늘과 생강 2009. 11. 6. 15:47
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금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듯한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