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죽박죽세상사 2010. 2.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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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함과 무표정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도시인들이 일반적입니다.
가끔은 저를 포함에서 이 도시의 인간들이 강시나 좀비처럼 느껴집니다.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이 행복을 위한 계단이나 디딤돌이 아닌 다양한 적을 만들과 불평과 불만을 만드는 사악한 어둠의 공장처럼 느끼면서 사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때문에" 가 이닌 "~임에도"라는 표어를 인생의 진리로 삶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한때 유행했습니다.
그러나 몇해가 지닌 지금 상대방이나 회사 그리고 조직은 "~임에도"자신을 받아주어야 하고 정작 본인은 철저히 "~때문에"로 무장해서
만남의 대상,회사,친구들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언바런스는 필연적으로 이 사회를 인간의 향기가 아닌 강시의 냄새로 가득차게 만듭니다.

자신의 어려움과 고난은 엄청나게 과장되고 상대방이나 회사의 어려움은 극단적으로 저평가되는 다양한 만남과 사회생활의 언바런스는 결국 칼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잊고 지냅니다.

내가 슬픈 와중에도 누군가를 위로한다면 그것은 바로 내가 위로 받는 것이고 내가 힘든 와중에도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바로 내가 도움을 받는다는 가장 기본적인 진리도 얼음같은 심장으로 무장한 우리들의 삶속에서는 한낱 메아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느 추운 날 아침, 버스 한 대가 에버딘을 지나고 있엇습니다.
좌석 한구석에는 검은색 양복을 입고 아름다운 제비꽃 한 아름을 안고 있는 남자가 앉아았었다. 그의 옆자리에는 슬퍼 보이는 한 젊은 여자가 그의 꽃을 바라보면서 앉아있었다. 그 남자가 내려야 할 곳이 가까워 오자 그는 그 젊은 여자를 돌아보면서  말했다.

"이 제비꽃은 제 아내를 위한 것이었습니다.저는 그녀를 보러 가는 길인데, 제가 슬퍼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꽃을 준다면 그녀가 분명히 기뻐할 거예요."   그 젊은 여자는 미소를 지으며"오, 저는 제비꽃을 좋아해요! 제가 고마워했다고 그녀에게 전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 후 그녀는 꽃을 안은 채, 그 남자가 버스에서 내려 애버딘 공원묘지 입구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이 사회는 위로와 위안이 필요합니다.
살벌한 경쟁의 장이기는 하지만 이 사회를 구성하는 우리들은 분명
뜨거운 피가 흐르는 살아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

피가 흐르를 생명체는 모두가 따스합니다.
이 사회가 결핍과 경쟁으로 신음하는 것은 재화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나눔과 배려가 턱없이 부족하고 욕심은 지나치게 넘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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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배 2010. 2. 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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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아름다운 호수의 주변을 달리는 사람을 생각해보라.
그 사람은 호수가 목적지이기 때문에 특정한 곳에 도달할 필요가 없다.
그 사람의 즐거움과 행복은 달리는 것 자체에 있다.

살아가면서 너무 극단적인 성취욕에 사로잡히지 마라.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다른 목표가 반드시 앞에 나타나기 마련이다. 여유로운 사고와 열린 마음이 당신에게는 필요하다.
따라서 목표를 지나치게 힘들고 이상적으로 설정하지마라.
왜냐하면 당신은 새로이 목표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은 삶의 여정이다.
이 여정은 의외로 길지도 않고 생각만큼 짧지도 않다.
우리는 지속적인 삶의 목표를 설정하되 그 모든 목표는 삶의 이정표처럼 중간단계의 잠시 머무르는 곳이 되어야 한다.

지나치게 특정 시간에 특정 목표에 반드시 도달해야 한다고 집착하지 마라. 우리는 그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방향이 바뀔수도 있고
그 목표를 지나칠수도 있다. 다만, 방향만 우리의 생각과 맞으면 된다.

삶은 같은 듯 하면서도 어제와는 다른 공간을 움직이는 물의 흐름과 같다. 분명히 물은 존재하되 어제의 물은 아니다.

자신의 삶을 보다 자극적인 무엇인가에 맡기지 마라.
하루하루의 일상도 어제와는 다른 무엇인가 생명력이 있는 공간이다.
반드시 눈을 키우면 만나게되는 감동의 실체들이 바로 오늘의 일상에 있다. 
 
당신의 삶속에서 인생의 목표를 찾고 그 목표를 넘어서 다시 인생의 긴 여정을 향해서 질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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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2009. 11.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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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먼나라...

 

바다건너 사막을 넘어 또 바다를 건너에 있는..

 

영국이라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한창 유럽과 바다를 호령하던... 그 나라엔...

 

유명한 대학이 있었죠...

 

옥스포드라고.....

 

참참... 그건.. 사실 도시 이름이지 대학 이름은 아님다...

 

40여개의 독립 대학이 모인 도시죠...

 

암튼... 거기서 젤 유명한.. 젤 실력 있는 대학인...

 

그리스도-교회 대학..(진짜루 이름이 이렇다..)에서

 

수학 강의를 하는 교수가 있었습니다...

 

그 교수의 나이는 잘 몰게꾼요.. ^^;;;;; 머.. 할배는 아니였슴다..

젊었지요..

 

암튼 있었구요... -_-;;;

 

어느날... 그 대학에 새 총장님이 오셨답니다...

 

총장님도 아주 젊었어요.. 세살된 딸이 있었답니다..

(울 나이로 다섯짤이겠지요?)

 

그런데... 이게 머선 운명의 장난인지...

 

그 젊고 유능한 교수는.. 그만.. 총장님의 딸을 첨 보구선...

 

다른 여자는 쳐다볼 수도 없게 되었답니다...

 

그 아이의 너무나 맑은 눈에 반했거든요....

 

그 교수는 총장님의 딸이 눈앞에 어른거려.. 잠을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어리기에.. 혼자만 사랑할수 밖에 없었지요...

 

서로 대화가 통하는 나이가 아니니.. 마음만 태우고..

 

그저 귀여워 해주며.. 나이가 들기를 기다릴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 교수는 그녀를 포기할 수는 없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는 그렇게 기다리는 것만을 선택하진 않았습니다...

 

그는 편지를 썼지요...

 

나름대로는 연애편지입니다....

 

하지만.. 눈높이를 맞추다보니...

 

자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그림들을 많이 그려넣은 편지가 되고..

 

내용도 사랑을 속삭이기보다는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그저.. 친한 아저씨의 이야기 같은 편지를 만들었지요...

 

그 교수는 참 글재주가 있었나봅니다.. 참... 그 시절의 대학 교수라면..

 

거의 천재였겠군요... -_-;;

 

암튼... 그는 참 그림도 잘 그렸습니다....

 

당연히 그 아이와 친해졌지요...

 

교수로써 총장의 집에 방문하고... 그 자녀들과 편지를 주고 받으며..

 

지내는 것은... 주위에서 보기엔.. 아이들에게 훌륭한 모범이 될

어른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그는 그녀를 사랑했으니 더욱 최선을

다했겠지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11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총장님의 딸은 열 네살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이론 열 여섯살이지요...

 

이제 교수는 결심을 합니다....

 

총장님을 찾아뵈었지요....

 

총장님과 그 사모님께 간청을 합니다...

 

따님을 오래전부터 사모했노라고... 결혼하고 싶으니 허락해 달라고...

 

어림 없는 얘기지요...

 

허락을 해 줄 리가 없습니다...

 

물론 그녀도.. 그를 친근한 교수님으로.. 스승으로 알았지 사랑해본

일이 없습니다

 

혹... 그 비슷한 감정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는 그녀에 비해 나이가 너무 많으니까요...

 

결국.. 상심한 교수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바보스러울 수도 있는 순정파군요...

 

그녀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그녀는 몇 해 시간이 더 흘러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불행이었을까요... 결혼생활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점점 가난해지고... 이혼을 하게 되고...

 

부모님은 돌아가신후라.. 그녀는 의지할 곳이 없었습니다...

 

너무나 비참한 생활의 연속이었지요...

 

그녀는 그녀가 가진 소중한 무언가를 팔아서라도 돈을 얻어야

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구요...

 

그건 바로 그 교수가 십년이 넘게 보내온 편지들의 원본이었지요...

 

참...

 

그 교수의 편지들은.. 그 수려한 내용과 삽화들로 이미 오래전에

출판되어..

 

영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베스트 셀러였습니다..

 

수학 교수의 신분으로 어린아이에게 글을 썼다는게 부끄러웠는지...

 

본명이 아닌 가명으로 출판되었지만요...

 

저자야 가명의 인물이지만... 그녀의 이름은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그 원본이 있다는 것은.. 많은 수집가들의 관심을

모았지요..

 

결국 그 원본은 미국의 갑부에게 팔리게 되고...

 

영국 땅을 떠나있게 되었지요...

 

그 후에..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군요...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이제 영국에는 그녀와 그의 슬픈 사연을 기념한 곳들이 있습니다...

 

젊은 교수의 연구실도 그대로 있고...

 

후후.. 교수의 연구실에서 총장님 사택의 뒤뜰이 보이는군요...

 

무언가 상상할 수도 있겠지요?

 

뛰어노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그녀에게 줄 편지를 쓰고.. 그려나가는 그 교수의 모습....

 

물론... 그 대학은 아직도 건재한 만큼 모든것이 다 남아있습니다...

 

참... 그녀의 동상도 있군요...

 

어린이들이 아주 좋아하니까요....

 

어린이들은 그 편지만 읽었지.. 뒤에 있는 사연은 모르니까요...

 

지금 우리는 그 책을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 아름다운 책으로 널리

 

기념하고 있지요...

 

참... 그 갑부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그 후에 영국의 나라와 국민들은 힘을 모아.. 그 원본은 다시

사들였답니다...

 

영국의 모든 어린이를 위한 그 책의 원본과..

 

마치 소설과도 같은... 영국의 학문의 심장에서 있었던 아름답고 슬픈..

 

한 젊은 교수의 사랑을... 다시 미국인에게서 되찾아 온 것이지요..

 

네... 지금은... 모든게 영국안에 돌아와 있군요...

 

다만 그 교수가 그녀에게 보낸 편지들만은 전 세계를 누비고

있지만요...

 

너무나 아름다운 책의 이면엔 더 가슴아픈 사연과 눈물이 있군요..

 

후후...

 

대체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그런 책이 어디 있냐구요?

 

^^

 

지금까지 제가 한 얘기는...

 

영국 옥스포드의 그리스도-교회 대학의 수학교수.. 닷스 찰튼이....

 

사랑하던.. 어린 엘리스에게 바친 편지속의 동화들을 모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에 얽힌 얘기입니다...

 

다시 생각해보세요.... 아름답지요?

 

사랑하지만... 너무나 어리기에... 그 장래를 위해...

 

아름다운 심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동화를 써 바친.. 아름다운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http://zanac.new21.org


사랑은 다양한 변화와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누군가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고 다양한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세상을 살아가는 성자의 말일 수도 있지만,
개념없는 바람둥이의 합리화일수도 있겠지요..
다만,사랑에도 격이 있고 그 진실에 깊이가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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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배 2009. 11. 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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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이동하는 들오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들오리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하면 남으로 이동하지 않고 월동을 하면서 정착생활을 합니다. 편하게 살고 모험심을 잃어가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러한 생활이 약3,4년이 계속되면 비만체의 게으름뱅이가 되고 나는 연습과 나는 생활도 귀찮아합니다.
그러다 보면 날으는 것 자체가 어렵게 되고 결국에는 들개의 먹이가 됩니다. 쉽게 얻는 먹이가 야성미와 강인한 의지를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사회생활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음에는 창의적인 사고와 열정으로 매사에 적극성을 보이다가 어느 정도 생활에 적응되기 시작하면 현실의 여건과 타협을 하고 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회의 어느 분야도 안주하는 인간을 좋아하는 곳은 없습니다.결국 새로운 인재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존재감을 잃고 삶의 좌표가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한 삶을 살다보면 곧 닥치는 현실의 변화속에서 인생자체의 의미가 상실됩니다.
중년의 좌절돠 패배의식은 어쩌면 관행과 타성이 만들어 낸 자연스러운 산물일지도 모릅니다.

강한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삶의 의미와 생존력이 지속됩니다.
1973년 10월 12일 우루과이의 럭비부의 대학생 15명과 그 밖의 승객을 합쳐서 약45명을 태운 비행기가 안데스 산의 경사면에 동체착륙을 했습니다.그 순간 그 자리에서 생존자는 28명이었습니다.그로부터
70일 간을 산 사람은 16명이었습니다.밤에는 영하 20도 부터 30도 까지
내려가는 혹한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대부분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일상화시킨 럭비부원들이었습니다.

때로는 일상화 된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삶과 죽음을 가르기도 합니다.항상 자신을 야생의 공간에 자발적으로 내놓는 열정과 노력이 있어야 항상 청춘의 끊는 피를 지닌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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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생강 2009. 11. 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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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우면 그립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불가능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을 위해 호탕하게 웃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자기 부모형제를 금찍이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썩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린아이와 노인들에게 좋은 말벗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책을 가까이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손수 따듯한 커피 한 잔을 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하루 일을 시작하게 앞서 기도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다른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 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때에 맞는 적절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녹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외모보다는 마음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적극적인 삶을 살아갈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용서를 구하고 용서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고,

 

새벽공기를 좋아해 일찍 눈을 뜨는 사람이 좋고,

 

춥다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좋고,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족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다.

우리 모두 누군가에게 위의 한가지 성향이라도 갖춘 사람으로 기억됩시다. 인생사에서 남는 것은 기억과 추억 그리고 그 사람의 향기밖에는 없습니다. 삶은 의외로 가치있고 짧습니다.
조금은 사회에 작은 파문을 일으킬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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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고금 2009. 11. 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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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파선의 사람들

 

항해하던 요트가 태풍을 만났다.

파도가 두어 시간 휘감아버리자 기관실도, 무전기도 불통이 되었다.

요트는 표류하기 시작했다. 상처뿐, 배 안에 남은 사람들은 절망에 빠졌다. 양식도, 물도 줄어만 가는데 구조선은 나타날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부상당해 앓고 있던 사람이 하나 죽었다.

남은 사람들은 하나 줄은 입에 대해 차라리 안도했다.

누가 빵 한 조각, 물 한 모금을 더 먹는가, 눈에 불을 밝혔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조난객 가운데 임산부가 있어 그 여인이 아기를 낳았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사람들의 눈이 번쩍이었다.

사람들은 모처럼 입을 열었다.

"우리가 죽더라도 저 아이만은 살리자."

"저 아이에게 육지의 꽃과 평화를 맛보게 하자."

한 사람이 자기 혼자만 쓰기 위해 숨기고 있던 낚싯바늘을 내놓았다.

또 한사람이 낚싯줄을, 그리고 다른 한 사람은 미끼를 내놓았다.

사람들은 힘을 모아 낚시질을 해서 산모를 먹였다.

또 한 사람이 임종을 맞았다.

"부디 내 죽음이 저 아기를 위한 죽음이 되게 해주시오."

죽는 사람은 미련없이 눈을 감았고 산 사람들은 슬픔에 차서 기도를 올렸다. 그러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옆 사람을 원수처럼 여겼던 사람들의 얼굴에 평화가 찾아왔다.

물 한 모금도 아이를 위해 양보하자 기쁨이 일었다.

남은 사람들은 조각난 판자로 노를 만들어 저었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오직 아기를 물에 닿게 하기 위하여 저어갔다.

 

* 지금 우리 사회가 이 난파선과 같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우리를 구원해줄 아기는 어디 쯤 있을까요. 당신 가까이에 있는건 아닐까요. 바로 나와 당신, 우리의 마음속 깊숙이 잠자고 있습니다.

당신 마음속에 있는 아기를 깨우는 일은 오직 당신 손에 달려 있습니다. 지금 아기를 깨우십시요. 당신의 선택과 당신의 용기가 많은 이들의 삶속에 살아서 용기와 열정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당신의 가정,회사,그리고 가게 등 당신이 몸담고 있는 어느 곳이든 당신의 자각과 능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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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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