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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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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현실에서 벗어나 추운 날씨에 산속 오두막에서 사랑의 차를 끊여 봅시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1. 9. 11:26
*가슴으로 끓이는 love차 조리법 하나. 성냄과 불평은 뿌리를 잘라내고 잘게 다진다. 두울. 교만과 자존심/자만심은 속을 빼낸 후 깨끗이 씻어 말린다. 세엣. 짜증은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토막을 낸 후 넓은 마음으로 절여둔다. *차 끓이는 방법 하나. 주전자에 실망과 미움을 한 컵씩 붓고 씨를 잘 빼낸 다음 불만을 넗고 푸욱 끓인다. 두울. 미리 준비한 재료에 인내와 기도를 첨가하여 재료가 다 녹고 쓴맛이 없어지기까지 충분히 달인다. 세엣. 기쁨과 감사로 잘 젖고 미소를 예쁘게 몇 개 띄운 후 믿음의 잔에 따라 따뜻하게 마신다. ---카톨릭 굿뉴스- 칭찬과 배려에 인색한 삶이 이 겨울 눈을 더욱 짜증스럽게 보이게 합니다. 조금만 나누고 생각하면 삶은 의외로 이굴루처럼 눈을 사랑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