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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세월은 지혜를 주지 않는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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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자신이 길들인 대로 자랍니다.계영배 2009. 12. 30. 10:59
미국의 한 작은 도시에 늘 자기만 알고 잘난 체하는 노신사 한 분이 있었답니다. 어느날 버스를 탔는데 마침 빈 좌석이 있어 가방을 옆자리에 두고 편히 가려고 하였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기 직전 한 소년이 차에 올라와 그 할아버지 옆자리에 앉으려고, "이 가방 할아버지의 것이예요?"하고 여쭈었습니다. 노신사는 "이 가방은 친구의 것이란다."라고 대답했답니다. 그러자 이 소년은 "친구분이 차를 못탔으면 가방을 싣고 가서는 안되지요."라고 하면서 가방을 들어서 달리는 버스 창밖으로 집어 던지는 것 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카톨릭 굿뉴스-- 몸에 배어있는 접대용 멘트와 이기적인 생활방식이 우리를 더욱 우리답게 만듭니다. 자선과 나눔 그리고 배려는 가만히 있으면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