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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서바이벌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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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나가수, 순위보다 감동을 중시하자. 서바이벌이 아닌 공존의 감성대화인 나가수동서고금 2011. 5. 30. 23:19
별다른 사건.사고가 없어서 심심해 하던 하늘 나라 천사들의 경연대회를 열었다. 지루함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조금은 색다른 이벤트였다. 교향곡 경연대회.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천재 중의 천재 모짜르트, 미완성 교향곡의 지존 슈베르트, 인간승리와 음악승리의 종결자 베토벤 등 한가해서 인지 많은 천사들의 일부는 매니저로 그리고 일부는 청중들로 참석하면서 순위를 매겼다. 서바이벌이어서 순위가 처지는 한명을 탈락시킨다는 명목이었다. 그러나 이내 이러한 서바이벌의 경연장은 축제의 경연장으로 바뀌었다. 인간의 음악이 그 한계를 이탈해서 천사들의 심금을 울리고 하늘나라의 구름색을 변화시킬 정도로 감동을 선사한다는 것을 알고 음악에 순위를 매기는 것이 무의미하고 무책임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요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