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장 가치있는 삶
-
이기심의 극한에 이른 현실에서 주위를 살펴야 한다.동서고금 2021. 6. 8. 00:02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은 잘못하면 우리 자신을 가장 먼저 죽이거나 가장 먼저 망치는 첫단추가 된다. 이러한 시기에 다음의 한 인물을 소개한다. 성인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신부는 폴란드 출신으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신부가 되어 귀국한 그는 "성모의 기사"라는 잡지를 출간하고 종교 공동체를 만들어서 사랑과 자비의 메시지를 전파하였다. 그러나 콜베 신부도 나치의 탄압을 받는 유대인 2000여 명을 수도원에 숨겨주었다가 1941년 독일 비밀경찰에 체포되어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갇히고 만다. 수용소에서 남들보다 더 혹독한 강제 노동을 강요당했지만, 다른 수용자들을 위한 설교와 고해성사를 계속했다. 그렇게 한 5개월 정도가 지난 1941년 7월 한 사람이 수용소를 탈출하는 일이 일어났다. 아우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