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도피성 결혼은 결국 불행의 또 다른 문으로 이어진다.

계영배 2021. 1. 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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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는 여성이

도피성 결혼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또 다른

불행과 좌절을 경험한다.

삶의 위태로움은 스스로 극복해야 한다.

한 여자가 있다.

이 여자의 머리속에는 항상

폭력적이면서 무능한 아버지,

항상 소리만 지르면서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아버지,

무식하고 욕만하는 아버지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숨죽이고

아버지의 말도 안되는 비위를 맞추고

살아가는 어머니가 있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불쌍했다.

어느때는 어머니가 한심했다.

 

이런 여자의 경우 보통 독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면서 독신의 길(비혼)이 길을

가는 이들도 있지만,

 

또 어떤 경우는

자신을 이해해 준다고 여기는

남성과 이른 결혼생활을 시작해서

아버지로 부터의 해방을 꿈꾼다.

 

 

문제는 두번째의 경우이다.

아직 제대로 남성관이 잡히기 전에

일단 집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막상 결혼을 하게 되면

또 다른 지옥이 펼쳐지는 경우가 많다.

 

나이차가 있는 자신보다

학력이나 직업이 처지는 남자를

따듯하고 배려심이 있다는 이유로

만나서 결혼하게 되면

아주 생지옥이 펼쳐진다.

 

 

남자의 학력컴플렉스와 무능

그리고 나이를

앞세우는 남성우월주의에

여성은 또 다시 절망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상당수 남녀들이

사회에서 만나는 경우 학력을 속이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졸업장위조는 아주 저렴하다.

오직 졸업사진을 가지고 판단가능하다.

졸업사진이 없다고 구매하지 않았다고

설레발치는 이들은 다 이유가 있다.

물론, 학교에 가면 대부분 교학과에 졸업사진이 

비치되있기도 하다.)

 

 

어쨌거나, 급하게 폭군이면서 무능한 아버지로

부터의 탈출을 목적으로 하는 결혼은

또 다시 지옥으로 향하는 문을 열게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그러니, 현실이 어렵다고 급하게

도피성 결혼을 하지마라.

차라리 능력을 키워서 독립하고

다앙햔 만남을 경험하고 결혼하라.

 

 

봉사단체나 동문모임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시간을 두고 만남을 갖다보면

검증된 좋은 이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