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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심해라...인간의 광기와 탐욕은 지성을 이긴다.
    동서고금 2022. 11. 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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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광기와 탐욕을 억누르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를 해야한다.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탐욕)는 

     알 수가 없다"는 아이작 뉴턴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버블분위기에서 주식에 투자하여 거액을 탕진한 이후에

     인간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자연에서 배워라...

    13세기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는 인간이 경계해야 할 

    중대한 죄로 권력, 부, 섹스 등에 대한 탐욕을 지적했다.

    무엇이든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들이지만,

    지나치게 집착해서

    광기를 발산하는 순간

    자신과 주변을 초토화시킨다.

    현대의 지성인들?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자신의 행동을 애써 광기어린

    탐욕이 아닌 투자라고 하면서 

    한탕을 노리는 수없이 많은 배팅을 시도한다.

    그리고 인생을 역전앞에 있게 만든다.

    17세기 중엽 호황기의 네덜란드에서

    자본주의 최초의 버블로

    꼽히는 튤립투기가 일어났다.

    최상급 듈립 한 구근은

    일반 가정 1년 생활비의 10배를 

    웃돌았다고 하니

    그 광기어린 투기의 현장이 생생하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1997년이후 코스닥 열풍과 광풍은 한마디로 탐욕의 

    장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메추라기 파동이라는

    탐욕의 현장이 있었다.

    어디서 잘못되었는지 몰라도

    계란보다 상당히 작은 

    메추라기알이 엄청난 영양소가 있다고 회자되었고

    고가에 팔리면서 너도나도 메추라기 사육에 뛰어들었다.

    물론, 오래지 않아 그 내용이 근거없다는 것이 밝혀졌고, 

    도심곳곳에서 사육하던 이들이 갖다버린 메추라기들이 

    떨고 있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결국, 인간은 본능적으로 탐욕과 광기를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속적으로 그 탐욕과 광기를 제어하고 

    비워내는 지혜로운 일상만이 삶을 안전하게 만들어준다.

    얼마전까지 우리가 뉴스에서 접했던 코인,

    부동산 광풍 또한 인간의 탐욕과 광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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