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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입니다.
    마늘과 생강 2022. 6. 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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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충고도 아니고 칭찬도 아닙니다.

    소통입니다.

     

    어린 자녀들이 어른에게 하는 충고

      

      

     

    1. "저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망설일 필요는 없어요."

     

    2. "저에게 나쁜 버릇이 생길 때까지 내버려 두지 마세요."

     

    3. "제가 어리다고 업신여기거나 무시하지 마세요

      우숩게 여기면 저는 터무니 없이 다 자란 척 하거나

      잘난 척 하거든요."

     

    4. "제가 저지른 잘못의 결과에 대해 너무

        보호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고통스러워도 제가 저지른 일에 대해선

       책임을 느껴야 하거든요."

     

    5. "가능하면 사람들 앞에서 나무라지 마세요.

       조용히 둘이 있을 때 지적해 주시면

       저는 더 잘 알아들을 수 있어요."

     

    6. '저의 실수가 죄악인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죄책감은 저의 존재 가치를 좀 먹으니까요."

     

    7. "'엄마 미워` 라고 했을 때 너무 화내지 마세요.

       제가 미워하는 것은 엄마가 아니라

       절 윽박지르는 엄마의 권위이니까요."

     

    8. "제가 아프다고 할 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필요 없어요.

        가끔씩은 관심을 끌려고

       괜히 한 번 그래 보기도 하거든요."

     

    9. "전 정말 잔소리가 싫어요.

      그렇게 계속 잔소리 하시면

      저는 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귀먹은 척 할 거예요."

     

    10. "저에게 경솔한 약속은 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약속을 못 지키시면

        저는 실망한답니다."

     

    11. "저는 정확하게 표현할 능력이 아직 없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주시면

         차차 잘하게 될 테니까요."

     

    12. "제가 정직하지 못하다고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저처럼 어린 아이들은

         겁이 많아서 쉽게 거짓말을 하니까요."

     

    13. "제가 질문할 때 회피하지 마세요.

         안 가르쳐 주시면

         저의 큰 호기심은 사라지거나

        엉뚱한 데에 가서

        다른 답을 찾으려고 할테니까요."

     

    14. "제가 무서움을 잘 탄다고

         바보 취급하지 마세요.

         어린아이들은 무서워할 때가

         많다는 것을 이해해 주세요."

     

    15. "어른들은 완벽하거나 결점이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부모들이 완벽하지 못하고

         결점을 드러낼 때 제가 너무 충격을 

         받게 되니까요."

     

    16. "일관성이 없으면 곤란해요.

         이랬다저랬다 하시면

         부모님을 신뢰할 수 없어요."

     

    17. "저에게 사과하는 것을

         자존심 상해하지 마세요.

         솔직한 사과는

         부모님을 더 신뢰하고 좋아하게 하니까요."

     

    18. " 저는 이것저것 실험해 보기를 좋아해요.

         그런 시도 없이는

         잘할 수 없으니 이해해 주세요."

     

    19. "제가 얼마나 빨리 성장하는지 잊지 마세요.

         어려우시겠지만

         제가 자라는 것처럼 부모님도 성장하세요."

     

    20. "저는 부모님의 사랑과 이해 없이는 살 수가 없어요.

         제가 아침 저녁으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잖아요."


     

     

     《염문희 교수의 글에서》

     

    아이의 눈에서 비춰지는

    어른들의 일상은

    어쩌면 가장 모순덩어리일 수 있다.  

    조금은 격려와 소통을 통해서

    우리는 아이들과 공존의 장을 열어갈수 있다.

    아이들의 시각과 아이들의 생각이 어쩌면

    신의 뜻에 더욱 가까울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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