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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의 위치에 따라 세상을 보는 눈이 변한다.
    뒤죽박죽세상사 2023. 1. 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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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급쟁이였을때에는 

    월급날은 축제의 날이자,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날이었다.

    자영업자가 된 후 월급날은

    번개처럼 다가오는 불안감의 현실화다.

    젊은 시절에는 빨리 경제적인 여유로움과

    사회적인 안정감을 이루어서

    노년의 삶을 즐기고 싶어한다.

    노년에는 젊은 시절에

    좀 더 일찍 삶을

    즐기지 못하였음을 후회하고

    지금의 무력감을 한탄한다.

    삶을 즐기는데 대다수 사람들에게

    시기와 돈은 일치하지 않는다.

    선택이 필요하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젊음을 즐길 것인가..

    아니면, 돈이 주는 편안함을 위해서

    조금 더 일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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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무수한 선택의 순간이 어어진 선분이다.

    당신의 삶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는 스스로 예외적인 존재라는

    선민의식이 있지만,

    이것은 곧 비참하게 무너진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인생은 공평하다는 것을 알게된다.

    삶의 거대한 여정은

    누구나 생로병사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그러나 그 과정을 어떻게 즐기는가 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현대인은 건강과 시간을 소비하면서

    부를 축적한다.

    그러나 노년에는 망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자신이 축적한 부를 소비하면서 서서히 죽어간다.

    제대로 멋진 선택을 위해서

    우리는 선택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

    자본주의사회의 노예화는

    이제 대출과 융자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빚지지마라.

    현대자본주의의 정점에 있는

    악마들은 당신의 청춘과 당신가족의 인생살이를

    빚을 통해서 통제한다.

    금융노예화의 현주소다.

    빚이 없어야 자유롭다.

    빚으로 부터 자유롭고 싶다면

    소비와 욕심을 줄이면 된다.

    인생은 의외로 짧다.

    삶은 그렇게 흘러간다.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그 과정이 누구에게나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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