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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성공과 실패의 기준?
    뒤죽박죽세상사 2020. 10. 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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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1.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굳을 일 마다않고 열심히 농사를 지었다. 자식들은 농사일이 싫어서 도시로

             떠났지만, 본인은 부인과 더불어 고향을 지켰고, 죽는 순간 2000여평의 논밭을 유산을 남겼다.

    어떤 인생의 집을 원하십니까?

    사례2.부모님들을 삶이 너무나 지루하고 한심하게 느껴져서 일찍 독립을 결심했다.

            공고를 가서 선반을 배우고 취미가

           있어서 기계작업에 몰두했다. 열심히 노력해서 내 선반공장을 하나 갔게 되었다.

           그러나 작업도중 왼쪽 손목이 선반에 눌려서 불구가 되었다. 

           누군가가 나의 기계로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기뻤다. 자식은 딸둘이지만,

           일에 치여 대면대면하게 지냈다.

           나는 오늘도 기계를 돌보며 기름칠을 한다. 어느 정도의 돈은 있지만, 쓸줄 모른다. 

           그리고 조용히 죽음을 맞이한다.

     

         

     

     

    사례3.젊어서 열심히 회사에 충성하시던 아버님이 정년을 맞았고 남은 재산은 약간의 현금과

            서울변두리 34평 아파트가 전부다.

            나와 동생은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나는 돈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벌이가 시원치않아

            아직도 부모님곁에 빈대살이를 하고 있지만

            동생은 일찍이 이재에 눈을 떠서 독립된 생활을 한다.

            동생은 자신소유의 오피스텔과 작은 상가도 가지고 있다.

            끊임없이 돈을 갈구하는 동생을 보면서 왜 저렇게 살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동생은 형이 한심해 보일 것이다.

           나는 돈에 집착하지 않고 소비에 무관심하다.

           물론 일을 놓지는 않고 약간이 생활비를 부모님께 내어놓지만,

           부모님들처럼 단조롭게  때로는 무조건 사회와 조직에 순응하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만남도 불편한 만남은 다 정리하고 의미없는 만남도 다 정리했다.

           요즈음은 서울근교산들을 탐방하면서 건강관리를 하며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들과만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삶은 만남의 연속이고 누군가를 만나는가에 따라서 질이 결정된다.

           돈은 윤활유일 분이다.

     

         

     

    사례4.부모님은 아주 부자셨다. 내가 물려받은 재산은 큰 돈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나는 혼자가 되었다.

            다른 피붙이도 없다. 먼 친척들뿐이다.

            부모님은 항상 모험하지 않고 살면 편안히 살수 있다고 하셨다.

           나는 절대 모험하지 않는다. 나는 절대 소주 1병 이상을 마시지 않고 담배를 피지 않는다.

           매일 운동은 거르지 않는다. 작은 아파트에서 산다. 물론 결혼도 관심없다.

           매일 오전 6시에 일어난다.

          12시 이후에 잠든기억은 없다. 직업은 프리랜서 영어강사지만, 실상 수입은 관심없다.

          사회성이 떨어질까봐 사회와의 접점을 만든 정도다.

          일주일에 2차례 작은 강의 수입은 대부분 다른 샘들과의 만남과 식대로 소비한다.

          물론 상관없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자산을 다 현금화해서 평생을 편히 살수 있을 정도다.

     

         

     

          매일 교감할 수 있는 이들과의 만남을 추구하고,사기성있는 이들, 실리만을 추구하는 이들,

          어설픈 철학자?들, 어설픈 성공가?들은 멀리한다. 

          나는 행복하다고 느끼는데 왠지 무엇인가 빠뜨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봉사활동을 해볼 생각이다.

          서울근교산 쓰레지 줍기 운동본부에 가입할 생각이다.

     

         삶은 선택이다. 강요된 일상과 일정한 원칙을 강요하는 사회는 이미 죽은 사회거나

         규격화 된 공산품을 뿐이다.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선택하는 삶을 살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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