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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면 썩게되고, 비우면 채워집니다. 단순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계영배 2011. 11. 23. 10:36반응형
♣ 버리고 비우면 마침내 그득 채워집니다 ♣
마음이든 물건이든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채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
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 두었다가는
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 만큼 고이게 마련입니다
나쁜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나쁜 것이 쌓이고,
좋은 것을 퍼서 남에게 주면
더 좋은 것이 쌓입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냥 쌓이는 게 아니라
샘솟듯 솟아 나서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니 말입니다.
가난이 두렵다고 과도한
재물을 탐하지 말 것이며,
부자의 있음을 비방하여
자신의 무능을 비호하지
말아야 합니다.
차고 넘치면 비워내면
가득해 진다는 진실을 생각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 . 가난한 마음의 행복 중에서 . . .
인간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비결은
탐욕을 멀리하는 것이고,
나누는 것이며,
조급함에 굴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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