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해운대를 기억하는가.. 윤제균감독의 천만영화인 해운대의 광대한 스케일을

뒤죽박죽세상사

이 영화를 극장에서든 안방에서든 경험한 사람들은 많다.

이 영화는 수많은 재난영화 못지않게 멋진 영상을 보여주고 천만이라는

관객을 동원함으로써 흥행의 쓰나미를 일으켰다.


이 영화의 모티브는 윤제균감독이 우연히 TV를 보면서 동남아의

쓰나미가 만일 우리의 주요 피서지인 부산해운대를 엄습한다면 이라는

가정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2004년 동남아의 쓰나미의 무대가 해운대로 바뀐 것이다.

이 영화의 이면에는 영화성공만이 아니라 사업성공의 키워드가 있다.

새로움과 익숙함의 절묘한 조화가 바로 그것이다.

새로움이 지나치면 소수의 매니아영화가 될 것이다.

익숙함이 지나치면 진부한 영화가 되어서 흥행을 보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일반대중들을 사로잡는 방법은 바로

절반의 새로움과 나머지 절반의 익숙함이다.

이러한 사업코드가 우리의 일상에서도 통용된다.


지나친 과도한 새로움을 익숙함과 조화롭게 연출한다면 

사업의 성과도 남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