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역지사지,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정답은 없을지라도 다양한 가능성을 경험한다

마늘과 생강

사회적인 갈등의 대부분은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욕구는 성실함과 노력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있고,

허세와 과장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더러는 타인에 대한 공격성으로 심화되기도 한다.


그냥 인정해주는 것은 절대로 자신이 저자세가 되는 것도, 

자신의 한심한 존재로 비추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냥 자신의 순리를 지키면서 스스로 커지는 과정이다.


갈등이 생겼을 때,

그 갈등의 해결책을 찾으려하기 보다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갈등의 상황을 인정하자.

그러면 오히려 갈등상황은 우호적인 상황으로 변화되고, 

관계의 질과 격도 빠르게 성장하게 될 것이다.


사자와 소가 열렬한 사랑끝에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결혼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이혼으로 마감가고 말핬다.

그들은 서로를 비난하며 자신은 최선을 다했다고 강변했다.

사실 그들은 최선을 다했다.

사자는 소를 위해서 매일 열심히 사냥을 해서 맛있는 부위의 고기를 

소에게 제공했고, 소는 매일 열심히 목초지의 좋은 풀을 가져다가

사자의 식탁에 놓았다.

물론 서로가 만족하지 않았다.


상대를 생각하지 않고 상대를 자신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슬픈사랑의 종착역은 항상 헤어짐이다.

진정한 이해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보는 것이다.

고객이든 연인이든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나아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