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2012. 2. 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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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들의 불만





아무리 미워하려 해도 미워할 수 없었던 신혼 시절의 남편.

 

듬직하게 나를 감싸주며 사랑스런 눈길을 보내던 그...

하지만 세월의 힘은 사랑도 늙고 시들게 하는 걸까?

 

휴일이면 온종일 속옷 차림으로 소파와 한몸이 돼버리는 게으른 그...

냉장고 속을 점검하며 시시콜콜 잔소리하는 쫀쫀한 그...

고운 정을 되새겨 보려 해도 속만 터질 뿐이다.

 

내가 변한 걸까, 그가 변한 걸까...

아니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려 하지 않아서일까...

 

이럴 땐 정말 남편들이 미워 못 살겠다고... 아내들은 말한다.

심층 분석... 시시콜콜 파헤친다, 아내를 울리는 남편들의 비리...

 


1. 눈 뜨고는 못 볼 꼴불견

 

* 구둣주걱으로 다리를 긁거나 발가락으로 TV 리모컨 버튼을 누른다.

* 물병에 입 댄 채 마시고 식사 후 먹은 물로 입안을 북북 헹군다! .

* 휴일에 늦게 일어나 머리 긁던 손으로 숟가락 든다.

* 술 먹고 늦게 들어와 자던 사람 깨워 라면 끓이라고 한다.

* 세면기나 욕실 바닥에 침을 뱉어놓는다.

 


2. 가족은 안중에도 없는 듯

 

* 모처럼 대화하려는데 신문이나 TV 보며 건성으로 응한다.

* 이사한 날 저녁에 전화해 집 주소 물어 찾아온다.

* 아이는 놀아달라 울고 있는데 혼자 컴퓨터 게임에 몰두한다.

* 나 아플 때는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자신은 철마다 보약 타령한다.

* 가구나 무거운 짐 옮길 때 꼼짝 않고 아내만 부려먹는다.

 

3. 아내 자존심은 깡그리!

 

* 옆에 아내가 있는데도 예쁜 여인을 노골적으로 쳐다본다.

* 그런 남편? “?"뭘 보느냐"고 물으면 "공짜잖아"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 부부관계를 분기별 행사 치르듯 하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 스모 선수 같다느니, 배가 오겹이니 하며 신체적 결함을 노골적으로 비난한다.

 

4. 지금이 조선시대인 줄 아나

 

* 사람들 앞에서 큰소리로 아내를 무시하는 말을 한다.

* 친정 식구들 앞에서 허세를 부린다.

* 오래간만에 집안일을 거들어 주면서 엄청나게 생색을 낸다.

* 시댁 식구 오면 신바람이 나지만 친정 식구가 오면 시큰둥해 한다.

* 중요한 결정을 상의도 없이 혼자 해놓고 나중에 통보만 해준다.

 

5. 무드라고는 눈 씻고 봐도...

 

* 낙엽을 보며 "가을인가봐" ! 라고 하면 "어라, 내복 꺼내 입어야겠네" 라고 대꾸한다.

* 결혼 기념일에 삼겹살 집 가자고 한다.

* 헤어 스타일 바꿨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 미용실 다녀와 "나 뭐 변한 것 없어" 라고 물으면 "새로 옷 사 입었구나" 고 말한다.

* 평소 책도 읽지 않으면서 아내에겐 드라마만 본다고 핀잔준다.

 

이에 대해 성균관대 응용심리연구소 김미라 교수는

"아내는 남편에게 많은 기대를 하게 되는데 현실은 이 기대와 다르기 때문에

실망하게 된다"고 진단한다.

 

교수님이 처방해주는 미운 남편 다루기 5계명...

 

1. 내가 변하는게 더 빠르다.

2. 남편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3. 용인할 수 있는 선에서 타협하라.

4. 단점의 이면을 찾으려고 노력하라 .

5. 새로운 나의 모습을 보여준다.

글 : 마이러브

우리는 서로 변해갑니다.
변해가는 모습도 공유하는 것이 부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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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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