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2011. 2. 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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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 장석주 ♡


어떤 일이 있어도 첫사랑을 잃지 않으리라
지금보다 더 많은 별자리의 이름을 외우리라


성경책을 끝까지 읽어보리라
가보지 않은 길을 골라 그 길의 끝까지 가보리라
시골의 작은 성당으로 이어지는 길과
폐가와 잡초가 한데 엉겨 있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로 걸어가리라


깨끗한 여름 아침 햇빛 속에 벌거벗고 서 있어 보리라
지금보다 더 자주 미소짓고
사랑하는 이에겐 더 자주 <정말 행복해>라고 말하리라
사랑하는 이의 머리를 감겨주고
두 팔을 벌려 그녀를 더 자주 안으리라
사랑하는 이를 위해 더 자주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어보리라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 일과 나쁜 소문,
꿈이 깨어지는 것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벼랑 끝에 서서 파도가 가장 높이 솟아오를

바다에 온몸을 던지리라



모든 만남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진실이다.
그러나 이 진실도 서로간의 신뢰가 없다면 불신으로 변한다.
의심과 불신은 악마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신이 좋아하는 사랑과 신뢰 그리고 행복을 원한다면 항상 진실된 삶을 살고 진실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
선의의 거짓말, 어쩔 수 없는 거짓말도 결국은 거짓이고 신의 영역이 아닌 악마의 영역에 속한다.

당신의 삶이 진실로 일관되고 신뢰로 옷입고 있다면 당신은
항상 당당하고 행복할 수 있다.

그러나 또한 명심해라.
진실의 소중함과 신뢰의 가치를 모르는 인간군상에게 너무나 쉽게 자신을 드러내지마라.
소중한 가치는 다 주인이 따로 있다.
돼지는 결코 진주의 가치를 모르고, 악과 사기에 익숙한 인간들은 진실과 사랑 그리고 믿음이라는 가치를 알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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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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