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2009. 12.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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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에게...  

 

누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옴은

 

.....당신과 친해지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허둥댄다면

 

.....당신에게 잘 보이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을 따갑게 바라봄은

 

.....당신에게 무언가 고백하고 싶음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장난치고 농담함은

 

.....당신을 누군가에게 빼앗기기 싫음입니다.

 

누가 당신의 뒷모습이 없어질 때까지 바라봄은

 

.....당신이 곁에 있어 주길 바람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유 없이 고맙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면

 

.....당신을 사랑함입니다.

 

누가 당신의 곁을 냉정하게 지나감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함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지난 시간을 들춘다면

 

.....당신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누가 당신의 옆모습을 지극히 바라봄은

 

.....사랑하고 싶으나 그럴 수 없는 현실을 원망함입니다.

 

누가 당신의 이마에 조용히 입맞춤은

 

.....당신을 보내야 함을 인정함입니다.

 

누가 당신을 보고 고개 돌리는 것은

 

.....당신을 잊기 싫으나 잊어야 함을 감추는 것입니다.

 

누가 당신에게 이런 시를 적어줌은

 

.....당신의 모든 것을 깊이 사랑함입니다

----(모셔온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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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인력으로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변에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이러한 인연을 모르고 지나치는 안타까움이 우리에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조금만 진지하게 생각하고 너그럽게 생각의 범위를 넓힌다면
어쩌면 우리는 이미 인연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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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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