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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사회생활속에 유머가 있다고 자부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이들은 두가지 부류로 나누어진다.

유머가 그 누구도 다치지 않으면서 때로는 자신이 

망가지면서 분위기를 리드하는 이들이고,

다른 한 부류는 함께하는 누군가의 

실수를 소재로 삼거나 함께하지 않는 이들을 조롱함으로써 

웃음을 유도하는 것이다.

질적으로 분류되는 이러한 유머의 연출은 사람의 본성을 

드러내게 한다.

그 누구도 언급하지 않고, 때로는 언급되더라도 상처입지 

않으면서 다수를 즐겁게 해주는 유머는 최고의 지성이 

표현되는 것이다.

자신이 망가지면서 좌중을 이끌어가는 이들도 어찌보면 

자연스러우면서 함께하는 공동체의지가 충만한 이들이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타인을 모티브로 삼으면서 

비린내나는 저질스러운 웃음을 만들어내는 이들이다.

이들은 타인의 잘못과 실수를 통해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저급한 무지랭이의 속성을 드러내는 것이고, 

그러한 상황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과 실수에 면죄부를 

주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의도는 빗나가서 다양한 이들을 적으로 

만들뿐이고 웃음에 동참하는 이들을 불편하게 할 뿐이다.

현명한 자는 남의 잘못이나 실수를 소재로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모두가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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