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과 삶의 지혜:무엇이든 성숙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2009. 11. 29. 11:01견우와 직녀


하나 !
전화를 걸고 싶을 때 전화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음에도
전화를 걸지 못하면 그를 위해 편지를 써라...

 둘 !
얼굴이 보고 싶을 때 달려올 사람이 있음에도
얼굴을 보지 못 할때는 마음 가장 고운쪽에 화석으로
간직하라...

 셋 !
진실이 빛을 잃을 때 따뜻한 가슴을 열어 줄 사람이 있음에도
잃어가는 진실에 자괴감이 일면 나를 버리고 그가 되라...

 넷 !
고독의 그림자에 휩싸일때 따스한 커피를 나누어 마실 사람이 있음에도
어둠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그를 위해 노래를 부르라...
 
 다섯 !
밤이 깊어 잠 못 이룰 때 대화를 나눌 사람이 있음에도
가슴을 찌르는 외로움이 겹쳐오면 그를 위해 독서를 하라...

 여섯 !
비내리는 날 축축한 감성에 눈물이 흐를 때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가질 사람이 있음에도
혼자 비를 맞아야 할 때는 그를 위해 우산을 쓰고 빗소리를
즐겨라...

 일곱 !
여행을 떠나야 할 때 동반자가 되어줄 사람이 있음에도
혼자 떠나야 할 때는 침묵을 벗 삼아 그를 위해 선물을 사라...
 
 
 여덟 !
세상이 아플 때 아픔을 함께 할 사람이 있음에도
혼자서 감내하여야 할 때는 그를 위해 즐거운 기억만
떠올려라...

 아홉 !
폭풍이 이는 밤에 항해를 해야할 때 곁에 있어 줄 사람이
있음에도
혼자서 닻을 올려야 하는 두려움이 일때는 그를 위해 노래를
하라...

 열 !
기다림이 지루할 때 초연히 모습을 드러낼 사람이 있음에도
순간마저 숨막히도록 보고 싶다면 그를 위해 징검다리를
놓아라....

(모셔온 글)

기다림의 시간을 인내심이 없어서 놓치고 마는 세태를 경험합니다. 무엇이든 절대적인 성숙의 시간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알면서도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인간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