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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삶의 여명마늘과 생강 2010. 3. 15. 10:26
삶의 지혜는 지천으로 널려있지만 이를 볼수있는 혜안을 지닌 사람은 많지 않다. 인간이 삶은 분명 행복한 삶을 원하는 신의 의지일진데 삶은 항상 팍팍함의 연속이다. 왜 일까? 삶은 본질을 잃어가기 때문일 아닐까.. 아니면 삶의 본질과 지향점을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불가능한 인간심리의 작용일까... 개인적으로 행복한 삶을 지향하고 있으면서 이렇게 살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침묵이 중요하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질문을 받거나 의견을 요청받을 때가 다수있다. 정직한 답변과 접대용 멘트 사이에서 방황하기 보다는 침묵이 오히려 스스로의 마음을 가볍게 한다는 생각이 든다. 친구가 필요하고 중요하다. 영국의 어느 잡지사가 친구의 개념정의에 대해서 공모를 한적이 있었다.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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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편법의 사회. 과연 우리는 선진국으로 가는가 아니면 망진국으로 가는가?마늘과 생강 2010. 3. 13. 11:27
높으신 분들을 정부의 요직으로 임명할 때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청문회자리에서 밝혀지는 자녀들의 군대문제와 2중 국적 그리고 위장전입은 단골매뉴다. 아무리 능력위주의 사회라고 울부짖지만, 울부짖는 주체들 마져도 자신의 자녀들 앞에서는 왜이리 작아지고 무지해 지는지 편법은 하나의 원칙이고 힘있으신 분들의 자연스러운 삶의 행로인 것 같다. 미국의 버락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교육현실을 지극히 이상적으로 보고 칭찬을 많이 했다고 다양한 언론에서 난리를 피웠다. 지금 다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도 자신의 경망스러운 태도와 수박컽할기식 발언에 대해서 심한 유감을 표현할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들 누구도 우리의 교육현실에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 공정성과 편번의 경계가 모호하고 정보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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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마음에도 있습니다.계영배 2010. 3. 13. 11:07
마음의 거울 거울은 마음에도 있습니다. 벽에 걸린 거울은 내 얼굴을 비추어 보이게 하지만, 내 마음의 거울은 평소의 나의 모든 행동을 하나도 빠짐없이 비추어 보이게 합니다. 고요한 가슴에 손을 얹고, 그리고 내 마음의 거울에 내가 지낸 오늘 하루를 자세히 비추어 봅시다. 때묻은 얼굴이 보입니다. 또 찢어진 옷자락이 보입니다. 일그러진 얼굴,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보입니다. 거울은 무서운 것입니다. 그러나 거울은 있어야 하고 자주 보아야 합니다. 거울 속에 비친 얼굴을 다시 곱고 단정하게 매만져 봅시다. 우리가 아침에 세수를 하고 나서야 밖에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날마다 고요한 저녁 시간에는,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 보고 거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다시 깨끗하게 닦아 놓아야 하겠습니다. 요즘 숙녀들은 어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