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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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사랑,이별,미련,그리움,추억 등이 버무려진 비빔밥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1. 5. 12:26
한 아이가 하얀 백사장에서 모래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아이가 따스하고 하이얀 모래를 두손 가득히 움켜잡았습니다. 이것이 사랑 이랍니다.. 손을 들어올리자 모래가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이별 이랍니다.. 아이는 흘러내리는 모래를 막아보려하지만 그래도 모래는 멈추지 않습니다. 이것이 미련 이랍니다.. 다행히도 손안에는 흘러내리지 않고 남아있는 모래가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움 이랍니다.. 아이는 집에 가기 위해 모래를 탁탁 털어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손바닥에 남아있던 모래가 금빛으로 빛나고 있습니다. 이것이 추억 이랍니다.................. --------------------------------------------- 미련과 그리움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현실이 힘들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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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그리움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8. 15:49
어떤 그리움 ’보고 싶다’ 진실로 그렇게 마음 깊이 가슴 싸하게 느껴 본 적 있으신지요. 아마 없으시겠지요. 앞으로도 없으시겠지요. 하늘을 보고 허공을 보다가 누군가가 보고 싶어 그냥 굵은 눈물 방울이 땅바닥으로 뚝, 뚝 떨어져 본 적이 있으신지요. 없으시겠지요. 없으실 거예요. 언제까지나 없으시길 바래요. 그건 너무나, 너무나... 가슴이 아픈 경험이랍니다. 그리움은 인간이 아직 인간으로서의 심장이 남아있다는 증거입니다. 너무나 바쁘고 너무나 세상사에 정신이 빼앗겨서 우리는 우리의 삶의 목표와 인간에 대한 그리움을 잊고 지내는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