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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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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당신은 문화의 산물이다.세상에 우연은 없다.우연같은 필연만이 있을 뿐이다.동서고금 2024. 1. 10. 18:49
사람은 독립적이고 스스로 결정하는 존재라는 착각은 우리의 삶을 실제로 이해하고 성장시키는 데 방해가 된다. 내적 자아상과 자기 충족에 사로잡혀서 우리는 사회속에서 존재하는 나 가족과 함께하는 나 동료들과 함께하는 나라는 존재를 자주 잊어버린다. 우리는 스스로 존재할 수 있지만, 그 스스로 존재한다는 것은 사회문화적인 맥락에서 이미 일체화된 문화와 사회성을 내안에 깊숙히 내재시킨 상태에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결국, 어떠한 인간도 홀로 완전히 우주의 새생명처럼 살아갈수는 없다는 것이다. 인간의 개성과 경험 역시 이러한 사회 문화적인 흐름과 맥락안에서 형성되어진다. 그래서 하나의 경험을 일관되게 경험한 이들을 통해서 지혜를 얻으려고 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 마치 그것은 전쟁을 누비는 장수에게 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