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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국가와 자살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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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적 역설..행복과 부의 실체마늘과 생강 2021. 3. 2. 23:16
행복하다고 다수가 인식하는 나라들의 경우가 불행하다고 다수가 인식하는 나라보다 자살률이 높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내면을 들어다보면 인생살이가 상대적이기 때문에 주위와 비교하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판단하기 때문일 것이다. 불행한 사람이 많은 국가 또는 행복도가 떨어지는 국가에 있는 사람들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힘든 이들을 다수 목격하면서 위안으로 삼고 삶을 이어간다. 반대로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힘든 상황에 처하게 될 때 주변의 행복한 이들을 보면서 보다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부에 있어서도 비슷한 역설이 존재한다. 일정수준까지 부의 증가와 행복지수는 동반해서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상이 되면 오히려 행복지수는 후퇴하고 삶의 질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는 부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