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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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소중한 것입니다.: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13. 11:12
아이들 아빠 오늘 보험회사에 다녀왔어 조금 거부감은 들었지만 그래도 해야 할 일 같애서 혹시나 문제가 발생하면 내가 어떻게 대처할까 생각도 해봤어 근데 일은 조금 순조럽더군 이제 시작인데 덧 없는 세상 돈 이라는게 뭔지 아이들과 같이 살려니 조금은 위안이 되는게 나를 더 서글프게 만들어 여보 당신이 없는데 뭘 붙들어야 하냐구 당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 해 봤어 당신은 아이들이 제일 먼저지 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필요한거는 챙겨두기로 했어 여보 오늘일은 그냥 해야 할 일 했어 여보 내가 물질적으로 조금이나마 풍요러워지면 당신을 잊을까 두려워 더 힘들어야지 당신과 같이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서글퍼 삶 자체가 --카톨릭 굿뉴스-- 항상 만남은 이별을 전제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일찍 그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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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은 하지 마세요.....마음을 잃게 된답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12. 11:28
하나... 그 사람과 함께 걷다가 우연히 눈에 뜨인 연인을 발견해도, 정답게 맞잡은 그들의 두손에 그늘진 내 두눈을 맞물려야 한다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외면해야 합니다 지금 옆에서 느껴지는 숨결을 저 연인들처럼. 손가락 몇개와 조그만 살빛 고동이 느껴지는 보드라운 살결로 느끼고 싶다해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참아야 합니다 실은 안그렇지만... 꼭 안아주어도 성에 차지 않으면서도 사랑한다면 참아야 합니다 우정이란 이름으로 사랑해야 한다면... 정말 그래야 합니다 그렇게 남몰래 눈물 한방울쯤은 떨궈야 하는 겁니다. 둘... 그 사람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어도 그 사람의 주위 친구들처럼 애써 조금만 걱정해야 합니다 실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너무나도 걱정되서 지금 숨쉬는게 벅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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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못하는 여자와 항상 남친이 넘치는 여자.견우와 직녀 2010. 1. 12. 11:18
여자들과 남자들은 다른 심리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그런 심리적인 구조를 이해하고 맞추기는 힘들다. 아예 두뇌구조가 다르게 신이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일상에서 여자들과 일을 하면 힘들다고 하고,여자들도 남자들이 자신들의 의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존재라고 여긴다. 그러나 남자들은 여자들의 말을 이해하는 것을 무척이나 어렵게 느낀다. 남자들의 뇌는 다른 남자들의 대화를 잘 이해하도록 만들어 졌고 그렇게 발달되어 왔다. 남자들이 다른 남자들의 말을 들을 때는 뇌의 앞부분만 활발하게 작용한다. 즉, 남자들끼리 서로의 만을 귀담아 듣고 집중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그들 남자들이 여자의 말을 들을 때는 다른 상황이 연출된다. 여성의 음성은 남자의 뇌에 있어서 다른 부분에서 작용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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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선물이다.견우와 직녀 2010. 1. 11. 10:57
사랑이 가져다주는 모든 선물을 소중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나는 그를 사랑하는데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너그러워야 한다. 내게 문제가 있어서 그가 날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저 사랑이 그의 마음에 머물려고 하지 않았을 뿐이다. ♡♡♡♡♡♡♡♡♡♡♡♡♡♡♡♡♡♡♡♡♡♡♡♡♡♡ 나는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데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이 와서 불러주는 것을 영광스럽지만 받을 수 없는 선물이라며 정중히 사양해야 한다. 그 사람이 마음을 이용하거나 그 사람에게 아픔을 주어서는 안된다. 내가 사랑을 어떻게 대해 주느냐에 따라 앞으로 사랑이 나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결정된다. ♡♡♡♡♡♡♡♡♡♡♡♡♡♡♡♡♡♡♡♡♡♡♡♡♡♡ 저마다의 삶과 사는 방식이 다를지라도 고통과 환희를 느끼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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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착한 당신(카톨릭 굿뉴스에서 모셔온 글입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11. 10:33
미안해요 여보 당신을 사랑 한게 나의 죄인가봐요 이제라도 사랑하지 말라면 하지 않을게요 그래서 당신을 만날 수만 있다면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내고 당신을 만나 사람답게 산다고 생각을 했어요 당신과 살면서 너무 행복해 하면서 밖으로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행복해 했는데 누가 질투 할 사람도 없었는데 왜 하느님은 당신을 데려가야 하는지요 그리고 욕심도 없이 살았잖아요 집도 조그많고 돈도 조금밖에 없었고 그리고 당신은 착한 일도 많이 했잖아 일찍 하늘나라로 간 동료직원의 가족도 살폈고 퇴근길에 교통사고난 사람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밤늦게 들어오고 잘사는 사람보다 못사는 사람과 더 잘 어울리면서 있는 사람보다 없는 사람을 더 잘 챙기면서 어려운 친구들은 자주 만나도 잘 나가는 친구는 덜 만나고 너무나도 착한 당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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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랑이 다가올 때견우와 직녀 2010. 1. 9. 12:08
새로운 사랑이 다가올때...♡♡♡ 어느날 갑자기 소중한 사람이 나타나면 눈 앞이 하얗게 된대요. 그래서 그 하얀 부분에 소중한 사람이 그려지는 거래요.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써도 파랗게, 붉게 물들여져서 눈을 감고 있어도 환하게 보이는 거래요... 그러다 그 사람이 사라지면 눈앞이 깜깜해진대요. 그래서 그 사람 모습이 없어질까봐 계속해서 눈물이 나오는 거래요. 눈물로 검은 부분을 지우고 소중한 사람 보려구요... 그런데 그건 절대 지워지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면 눈물도 마르고 소중한 사람도 잊게 되는 그래요... 또 다른 소중한 사람이 나타나면 눈앞이 뿌옇게 되대요. 그래서 정말 소중한 사람인지 의심하게 되고, 사랑을 무서워하게 된대요.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혼자 끙끙앓게 되는 거래요 그러다 소중한 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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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지키는 것은 사랑을 이루는 것보다 힘들다.견우와 직녀 2010. 1. 9. 11:55
그러나 사랑은...♡ 아름다운 사랑은 혼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만나 그 다른 한 사람을 자신의 모든 것을 다해 아끼고 받들고 귀히 여기면서 더불어 하나가 될 때 사랑은 아름다워집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사랑은 축축한 물기를 뿜어가며 한결같이 살다가 삶을 마치면서 비로소 막을 내리겠지요. 그러나 사랑은 혼자서 하는 행위가 아니기에, 인간은 신이 아니기에 아픔만을 남긴 채 끝나버리기가 쉽습니다. 사랑을 지켜나가는 것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오히려 쉬운 일입니다.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여 얻은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쉽게 그 과정을 망각해버리기 때문이겠지요. 사랑은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카톨릭 굿뉴스-- 사랑은 쉽지 않지만, 사랑은 분명히 존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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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렇게......견우와 직녀 2010. 1. 7. 12:09
사랑 할 때는...... 사랑 할때는 시계 바늘처럼 사랑하세요. 바늘의 길이도, 움직이는 속도도 다르지만 서로 잡은 손을 절대 좋지 않는 그런 믿음으로 사랑하세요. 사랑할 때는 시계 바늘처럼 사랑하세요. 60초마다 꼭꼭 만나는 초바늘의 식상함이 아닌, 3600초마다 한 번씩 스쳐 가는 그런 애틋한 그리움으로 사랑하세요. 사랑할 때는 시계 바늘 처럼 사랑하세요. 몸 하나 간신히 뻗을 작은 공간에 갇혀 있어도 그 공간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사랑하세요. 사랑할 때는 시계 바늘처럼 사랑하세요. 어느 날 갑자기 약이 닳아서 멈추는 한이 있을지라도 몸짓이 멎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움직이는 책임감으로 사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