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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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우리들의 삶의 시작이고 끝입니다. 가족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마늘과 생강 2015. 3. 25. 11:11
모르는 척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부끄러웠습니다. 전철로 등교하고 있으면 늘 같은 시간에 제가 가는 길목에 서서 커다란 플라스틱 빗자루로 계단을 쓸고 계셨습니다. 급히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어깨를 부대끼고, 때로 넘어지기도 하는 그 모습을 저는 부끄럽게만 여겼습니다. 아버지가 보이면 멀리 피해가기도 했습니다. “종우야 학교 가느냐?” 저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던 아버지도 제가 불편해 하자 언제부턴가 등굣길에서 저를 봐도 모르는 척 하시더군요.. 그런 아버지가 안쓰럽다가도.. 친구들이 알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제대로 알은 채도 하지 않았죠. 지금은 길에서 아버지를 볼 때마다 한달음에 달려가 안아드립니다 다 큰 아들이 안으니까 창피하다고 하시지만 전 상관하지 않습니다. “철없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정말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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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껴라. 만족하는 순간 행복도 생겨난다.마늘과 생강 2015. 3. 24. 11:17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껴라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줄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행복은 자신의 삶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라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족을 아는 사람은 비록 가난해도 부자로 살 수 있고 만족을 모르는 사람은 많이 가졌어도 가난 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느끼냐 행복하게 느끼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의 문제 입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조건 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